미성년자에 마약 판매 한인 추정 남성 체포
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청소년 마약 과다복용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. 온라인매체 ‘패치(Patch)’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경찰국은 18세 청소년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약 공급원으로 추정되는 메삭 김(31ㆍ사진) 씨를 지난달 28일 체포했다. 경찰에 따르면 구매자로 위장한 마약과 수사관이 김씨에게 접근해 마약성 진통제인 헤로인과 펜타닐을 구입하기로 했고, 이날 김씨와 만나기로 한 곳에서 그를 체포했다. 경찰은 체포 당시 김씨에게서 헤로인 및 펜타닐로 추정되는 세 봉지의 약과 다른 불법약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. 김씨는 마약과 불법 약물 판매 미수 및 소지 등 4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, 경찰은 숨진 18세 피해자와의 관계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미성년자 마약 마약 판매 추정 남성 청소년 마약